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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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베스트] 애 둘 키우는데 무슨 천만원이 깨집니까??Life/네이트판 2018. 10. 24. 15:18
쉬는시간에 심심할때마다 보다가 글한번 올려봅니다 무역쪽에 종사 하고 있고 연봉 1.6+@ 정도 됩니다 돈을 잘버는걸 떠나서 그래도 어느정도 검소하게 살면서 살고싶은데 자꾸 마누라는 배아파 낳은 자식인데 어떻게 싼것들로 치장할 수없냐는 마인드로 매일 눈물콧물빼니 뭐라 할 수도 없고 참 답답합니다 무조건 최고만 찾는것 부모로서 당연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거 같네요 비싼것 사서 한두번쓰면 베란에다 모두 박아놓고 나중엔 빨래 넣을곳도 없을정도로 무슨 60평 아파트에 작은방이며 베란다며 온통 안쓰는 물건만 잔뜩 가져다 놓고 이젠 현관까지 막아버릴 지경입니다 정말 크게 싸우고 화내고 해도 울고불고 내가 못낫느니 내가 죽을죄를 지었냐느니 자책하고 결혼 잘못한건지 정말 이사람이 가족애는 좋은데 사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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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베스트] 저희 아이가 키크다고 비하하는 친구카테고리 없음 2018. 10. 24. 15:14
초 5 딸내미 키우는 40대 엄마입니다. 저희집이 원래 키가 좀 큰 집안이에요. 애아빠가 188 제가 174 큰 아들이 중1인데 175고 초5 막내가 165에요. 친가 외가 다 큰집이라 당연히 애들도 큰거구요. 딸이 지금은 한창 크는 나이기도 하고 특별히 뚱뚱하지도 않아서 잘 먹이고 잘 키우고 있어요. 근데 친구가 대뜸, ㅇㅇ이 (제딸) 너무 크더라~ 초등학생이 왜 그렇게 키가 커? 살집도 있으니 더 커보이고 (살집이래야 165에 58키로 나가요) 계속커서 180넘고 이러면 여자가 너무 그렇잖아? 그러길래 엄마아빠가 다 큰데 애가 작을수가 있냐고 나도 초등학교때 160 훌쩍넘었었다고 기분나빴지만 그러고 말았거든요. 근데 또 얼마전에는 제 딸을 보더니 턱이 길어지는거 아니냐고ㅋㅋ 갑자기 최홍만선수(죄송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