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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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김정주, 넥슨 매각설…"게임 규제 지쳤다"Life/핫이슈 2019. 1. 3. 16:29
국내 최대 게임회사인 넥슨이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주관사가 선정돼 이르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매각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경제와 게임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NXC 대표는 자신의 NXC 지분 67.49%와 부인 유정현 NXC 감사의 지분 29.43%, 김 대표의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가 가진 지분 1.72% 등 총 98.64%의 NXC 지분을 매물로 내놓기로 했다. 매각주관사로는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가 선정됐으며 다음달께 예비입찰이 열릴 예정이다.넥슨은 지주회사인 NXC, 넥슨(일본법인), 넥슨코리아, 10여 개의 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전일 종가 기준 넥슨의 시가총액은 1조2626억엔(약 13조원)으로, NXC의 보유 지분 가치는 우리돈 약 6조원에 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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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10조 매물 넥슨 누가 살까… 텐센트·알리바바 거론Life/핫이슈 2019. 1. 3. 16:27
10조원대 국내 게임 최대어 넥슨이 매물로 나왔다. 기업 크기가 대한민국 인수합병(M&A) 역사상 최대 규모에 달하는 만큼 국내 기업보다 해외기업이 넥슨을 인수할 것이라는 설이 제기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넥슨 대표는 자신과 부인 유정현 NXC 감사, 와이즈키즈의 NXC 지분 등 총 98.64%를 매물로 내놨다. 이 지분은 약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NXC가 보유한 넥슨 일본법인의 지분 47.98%의 가치만 6조원에 달한다.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국내 기업 가운데 넥슨을 인수하기 위해 나서는 곳은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업계가 지목하는 유력한 인수 후보는 텐센트다. 텐센트는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한국 게임사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선례가 있다. 이어 한국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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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넥슨 매각 소식에 넥슨지티·넷게임즈 상한가… 왜?Life/핫이슈 2019. 1. 3. 14:32
게임개발사 넥슨의 매각 소식이 자회사 넥슨지티, 넷게임즈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양사 모두 상한가를 찍었다. 넥슨지티는 3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하루 전보다 1910원(29.98%) 상승한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 급등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넷게임즈는 같은 시장에서 2210원(29.99%) 오른 9580원을 가리켰다. 넥슨지티와 마찬가지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넥슨지티·넷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모기업인 NXC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와 중국 기업으로 인수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넥슨의 10여개 계열사는 넥슨코리아, 넥슨코리아는 넥슨(일본법인), 넥슨은 NXC의 소유다. 이 지배구조의 최상위에 있는 NXC의 대표이사는 넥슨 창업자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