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클라라, 결혼식 사흘 앞두고 깜짝발표…"혼전임신 No"

배우 클라라(33, 이성민)가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오는 6일 결혼한다.

3일 관계자에 따르면 클라라는 오는 6일 미국 LA 근교에서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클라라는 예비신랑과 가족을 배려해 가족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예식을 불과 3일 앞두고 전해진 깜짝 결혼 소식에 더욱 관심이 쏠린 가운데 클라라 측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 갑작스러운 발표로 보이겠지만 바쁜 활동과 겹쳐 미리 알리지 못했을 뿐 결혼 시기를 조율해 왔다"며 "혼전임신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클라라는 미국에서 신혼여행을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신접살림을 차린다. 신혼집은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다.

클라라는 결혼 이후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한다. 올해 상반기의 중국 활동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5년생인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로 활동한 가수 이승규의 딸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를 통해 연기자로 본격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드라마 '바람불어 좋은날', '응급남녀', 영화 '오감도', '워킹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중국 홍콩 등 중국어권 국가로 활동영역을 넓혀 '사도행자', '제이드 팬던트', '반자행동대', '삼국살 환'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