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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이슈] 경기도지사 이재명이 이국종 교수에게 사과한 사연
    Life/핫이슈 2018. 10. 23. 16:14



    2018년 10월 23일 경기도지사 이재명의 공무원에 대한 질책을 예고했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도정철학을 이해 못하거나 이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한 질책 차원이다. 경기도지사 이재명 소음 민원 때문에 생명을 다루는 응급헬기 이착륙에 딴지를 거는 공무원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한다. 또한 핑계로 신임 지사인 자신을 거론한 것에 대해 화가 났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사 이재명 2018년 10월 22 트위터  SNS를 통해 엄정 감사 후 책임을 물을 것 이라고 말했다.


    사건의 시작은 이국종 아주대 외상외과 교수의 인터뷰였다. 이국종 교수는 당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야간 장거리 출동을 서산 앞바다까지 다녀오며 고충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국종 교수는 경기도 소방상황실에서 아주대 병원 앞 아파트에서 계속 민원이 들어오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항공대원에게 보낸 것 뿐만이 아니라 소방 공무원들이 민원을 직접 처리하라며 떠넘겨 헬리곱터 기장들 연락처를 알려줘 비행에서 돌아온 기장들이 욕설을 듣고 있다는 게 이국종 교수의 설명이다.


    이국종 교수소음 없이 날 수 있는 스텔스 헬리콥터가 아니라면서 소음을 피해서 헬기를 착륙시키기 위해 어느 한 방향으로 돌아서 들어와야하는데 그때 터뷸런스나 강풍에 휘말리게 되면 헬리곱터가 추락해 사망할 수밖에 없다. 저희 죽으라는 소리라고 말했다.


    이국종 교수에 따르면, 닥터헬기의 소음은 데시벨 측정기로 확인한 결과 일반 앨뷸런스와 거의 다르지 않는 수준이다. 항의가 있을 수 있지만,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과 환자에겐 힘 빠지는 말이다.


    게다가 해당 소방공무원의 무책임한 태도에 네티즌들이 분노한다. 어떻게 민원인들에게 항공대원들의 개인 전화번호를 알려줘 욕설을 듣게 했을까. 이국종 교수소방 공무원들은 이번에 선출된 이재명 도지사는 이런 걸 싫어하고 언론에 예민하다며 핑계를 댄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은 방송 이후 이국종 교수에게 사과를 공개적으로 했다. 


    이국종 센터장의 이같은 인터뷰 방송을 접한 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트위터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 센터장을 비롯 응급조치를 위해 출동한 인원들에게 사과한데 이어 강도높게 공무원들의 해당 행위를 비판하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 감사관실에 실제 이국종 센터장이 밝힌 내용의 상황이 있었는가, 있었다면 그런 행위를 누가 했는지 등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다.


    정리.

    1. 이국종 아주대 외상외과 교수가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함.

    2. 이국종 교수는 경기도 소방상황실에서 아주대 병원 앞 아파트에서 계속 민원이 들어오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항공대원 받았다고 밝힘.

    3. 게다가 소방 공무원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핑계를 댐.

    4. 방송 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국종 교수에게 사과를 하며 소방공무원의 행동을 지적하며 감사를 지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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