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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머] 주관적인 삼국지 시리즈 리뷰
    Life/유머 2018. 10. 23. 16:56





    삼국지6

     

    6은 본격적으로 시작한 삼국지시리즈라 추억도 많고 그만큼 추억보정도 많음.

     

    전투는 실시간이지만 부대 명령을 실시간으로 내릴수는 없음.

     

     

    그리고 도시 인구수가 말라버리면 징병이 안되는 단점이 존재.

     

     

     

    장수별로 꿈이 존재해 그 꿈에 맞게 일을 시키지 않으면 불만이 늘어나고

     

    불만이 쌓이고 쌓이면 파벌이 생기고 장수가 분사해버리는 장면을 볼 수 있을만큼

     

    부하들 꿈에맞는 배치와 매달마다 해줘야하는 회견 역시 단점

     

     

     




    삼국지7

     

    7은 중학교 교복사니까 공짜로 주는 복사CD로 즐겼음.

     

    삼국지 시리즈 첫 장수제였고 전장의 안개가 처음으로 도입됨.

     

     

    전투는 턴제였고, 통솔력의 개념이 사라짐. 제갈량의 무력이 70대에 가까운걸로 기억.

     

     



     

    삼국지8

     

    삼국지8 역시 삼국지7에 이은 장수제 시스템.

     

    결혼과 자녀양육에 대한 컨텐츠가 추가됨.

     

    전체적으로 장수제로서의 게임의 틀을 잘 잡은 시리즈라 생각함.

     

     

    다만 전쟁이 매우 지루함(전법은 물론 공격한번 할때마다 대사가 있어서 은근 지루함)

     

     

     



     

    삼국지9

     

    삼국지9는 당시에 평가가 너무 안좋아서 플레이 시도조차 안했는데

     

    요즘 예전 삼국지시리즈 평가하는 다른분들보면 삼국지9야말로 진짜 수작인데 입소문때문에 망한케이스라고 불리더군요.

     

     

     



     

    삼국지10

     

    장수제로서 1인장수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매우 다양함.

     

    게다가 게임이 어떻게보면 좀 가볍달까.. 특히 결혼, 부부생활 관련 이벤트에서

     

    마누라 돈 훔쳤다가 돈 배로 뺏기는거나 다른 여장수랑 계속 대화하면서 자택에 3개월 넘게 안들어가면

     

    마누라가 요즘 바람피는거 아니냐고 몰아세우고 여기서 설전지면 마누라한테 두들겨 맞았다고 부상걸리는거나..

     

     

    장수로 즐길 수 있는 플레이는 많으나

     

    역대 최악의 전쟁AI를 보유한 시리즈로 평가되고 저도 거기에 동의

     

     

     




     

    삼국지11

     

    삼국지11은 역대급이라는 평가도 많고, 역대급이라 평가하지 않는 분들도 많지만

     

    그 역대급이라 평가하지 않는분들도 삼국지11자체에 대한 악평보다는 호평이 많은 시리즈입니다.

     

     

    다만 삼국지11의 국내 판매량이 3000장이었던가.. 그 때문에 코에이가 코에이코리아를 철수해버린 비운(?)의 시리즈이기도 하죠.

     

     

    저는 삼국지11 구매한 유저고 PK는 일판이라 PK는 안해봤고 오리지날만 했습니다.

     

     

    PK에는 장수육성 시스템으로 특기변경이나 능력치 조정이 가능하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전쟁과 내정은 턴제인데, 전 중국지도가 전장이고 적들이 쉬지않고 쳐들어오는 시리즈로 유명하죠.

     

    개인적으로도 13이 나오기 전까지 가장 재미있게 즐겼고 현재까지도 11에 대한 기억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수춘블러드, 강릉블러드같은 전쟁 박터지는 장소로 유명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삼국지12

     

    역대 최악의 삼국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 시리즈였습니다.

     

    아직까지도 12에 대한 평가는 매우 박한편이기도하죠.

     

    저도 12를 즐기지만 12원본판에 대한 평가는 저도 별 한개정도라 생각하는데 여러 유저들의 패치로 인해

     

    수작으로 재탄생한 게임이죠.

     

     

     

    일명 와룡특기모드등을 설치하면 꽤 재미있습니다.

     

    다만 모든 시리즈 통틀어 가장 할게없는 내정시스템과 모바일에 어울릴법한 인터페이스가 큰 단점.

     

     

    삼국지시리즈 통틀어 제대로된 첫 실시간전투를 구현한 게임입니다.(스타크래프트같은 전투, 이전작은 턴제)

     

     

     




     

     

    삼국지13

     

    오리지날때는 삼국지12보다 먼저 나왔으면 삼국지12가 가져갔을 욕을 먹었을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전 오리지날이든 현재 일판 PK든 재미있게 즐기지만

     

    이전작들에 비해 유독 호불호가 매우 심한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히는게 이 삼국지13입니다.

     

    버그들도 많았고 오리지날 AI의 3000러시 등등 문제가 많았죠

     

     

    PK들어와서는 육아개념과 위명컨텐츠 그리고 오리지날때 가장 많은 욕을 먹었던 재야장수가 할 게 없다는 단점을

     

    PK에서는 많이 해소한 케이스라 생각.

     

     

     

    13은 진짜 코에이에서 조금만 더 잘 다듬어 나왔다면 역대급 수작이 될 수 있었던 게임을

     

    그렇지 않게 내놓은 느낌이랄까요?

     

     

    13도 12처럼 각종 유저패치가 가미된다면 분명 좋은평가를 받기에는 좋은 시리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전시리즈에도 통용되는 개념이지만

     

    13에서는 도시숫자=국력이라는 개념이 가장 잘 적용된 시리즈로

     

    모든 시리즈 통틀어 삼고초려 유비로 천통하기 가장 어려운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힙니다.

     

    다른말로하자면 하북먹은 조조가 등장하는 중반 이후의 시나리오에서 꼼수없이 정공법으로 천통하기는 매우 어려운 시리즈가 1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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