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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베스트]소름돋는 인간관계 썰 풀자Life/네이트판 2018. 10. 14. 00:56
나는 초등학생때 따돌림을 당한적이 있었음
뭐 책상에 우유터져있고 걸ㅡ레올려져있고 그정돈 아니었음 그때 안씻는다고 소문난 친구가 있었는데 걔랑 논다는 이유로 수업시간에 꼽주고 무시하고 같이다니던 애들이 조별활동에 안껴주고 그러는정도?
초등학교 2학년 때였는데 내가 계속 지갑이 없다가
거금을 들여서 지갑을 삼
그리고 그 지갑에 내 전재산(4000원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을 넣어서 학교에 가져갔었음
아 물론 자랑은 절대절대 안했고 그냥 지갑이 생겼다는 행복함에 가지고 간거임 진짜 안주머니에 꽁꽁 숨겨놨음
근데 누가 내 가방 뒤져서 지갑을 훔쳐간거임 ㅅㅂㅅㅂ 어떻게 딱 그때 뒤졌는지 아니면 평소에도 계속 뒤져왔었는지 그거는 모르는 일이지만..
그리고 그날 조카 우울해있다가 다음날 학교갔는데
나랑 젤 친하던 친구가(걔는 나 안괴롭혔던 친구였음) 니 지갑 학교앞 도로에 찢어진채로 뒹굴고있더라 그랬음
그래서 나는 알려줘서 고맙다고하고 아 진짜 누구냐 이렇게만 생각을 했었음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ㅅㅂ 걔가 그랬던거였음
진짜 드라마같긴 한데
걔가 내가방 뒤져서 지갑 찾아서 돈은 지가 갖고 지갑은 칼로 찢어서 버렸다고 나 따돌렸던 애들한테 자랑하는거를 내가 복도 코너에서 들음(걔네는 복도에서 말하고있었고 나는 코너를 돌면 걔네랑 마주치는 상황)
__ 근데 나 그런적 처음이라서 걍 다 학교에 지갑 가져간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자..이러고 집가서 울었음ㅠㅠㅠㅠㅠ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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