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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설리 사진논란, “TMI 일상 공유”vs“문제없다”…또 시끌Life/핫이슈 2019. 1. 3. 16:23설리 사진논란, “TMI 일상 공유”vs“문제없다”…또 시끌‘오늘만 사는 인생’이 이런 걸까. 파격적인 ‘홈 파티’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인 설리의 이야기다.
설리는 2일 밤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랑스러운 2019. 사랑만 있는 ‘진니’네집”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친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설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문제는 사진 속 내용이다.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설리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포즈로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한 것이다. 특히 임산부를 표현한 듯한 행동이나 겨드랑이를 카메라에 담는 모습은 충격을 선사한다.그리고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먼저 설리의 행동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는 의견이 많다. 이미 수차례 ‘과소통 논란’에 직면한 설리는 이번에도 ‘이상 소통’이라는 것. 그중에서도 ‘TMI’(Too Much Information·알고 싶지 않은 정보나 이야기) 가득한 사진을 온라인에 뿌리다시피 한 행동에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설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470만 명을 넘는 걸 고려하면 부산광역시 인구(약 344만 명)보다 많은 수가 해당 사진을 의도치 않게 보게 됐다. 해당 사진을 공유하는 팬들까지 합하면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에 대다수 누리꾼은 설리의 ‘이상 소통’을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설리의 행동을 옹호하는 이들도 있다. 개인 생활을 공유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연말, 연초를ㅌ 맞아 설리가 지인들과 홈파티를 즐길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해당 사진들 역시 크게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개인 생활을 침해받을 이유가 없다며 설리의 일상 공유가 욕먹을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맞서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설리도 자신에게 문제로 지적하는 이들에게 “내가 왜?”라고 응수했다.이렇게 설리는 자신의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SNS 인플루언서’로서 존재감을. 의도적인지, 우연인지 알 수 없다. 다만, 설리가 일방적인 소통만 추구하는 만큼, 그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도 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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