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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핫이슈] 걸그룹 SES 출신 슈(유수영) 도박 논란 정리Life/핫이슈 2018. 8. 4. 02:19
걸그룹 S.E.S. 출신 슈가 걸그룹 도박 혐의 연예인이 본인인 것을 인정했다. 전날 도박 자금 수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피소됐다는 걸그룹 출신 연예인은 다름아닌 슈였다. 처음엔 외국 국적에 90년대 걸그룹 출신이라는 단서로 슈가 아닌 다른 SES 멤버인 유진이 의심 받자 직접 자신이 사실을 인정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에는 익명의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 및 사기 혐의가 있다는 논란이 일었는데 그 대상자로 슈와 유진이 지목 됐었다. 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고 슈측도 처음엔 절대 아니라며 절대 도박을 할 사람이 아니라며 입장을 밝혔는데, 슈가 직접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해당 연예인이 본인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슈가 직접 인정하면서 초기에 냈던 입장과는 상반되는 반응이었는데 그 이유는 슈 측의 입장을 낸 사람은 슈의 매니저였기 때문이다. 매니저는 슈가 도박을 했다는 것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매니저는 본인들도 슈를 믿었다며 슈가 분명 아니라고 해명했고 매니저인 자신은 그걸 전달했을 뿐이라는 해명을 했다. 측근에 따르면 보도가 된 후 매니저와 오해를 풀었다고 알려졌다.
슈는 지난 5~6월에 서울의 외국인만 출입 가능한 호텔 카지노에 자주 방문하여 큰 금액을 걸고 게임을 했다. 목격자는 슈는 주로 마스크를 쓰고 방문했으며, 공인이라 프라이빗 룸에서 혼자 게임을 했다고 한다.
슈는 6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됐고 한편 3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에 따르면 슈는 올해 6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 5000만원과 2억 5000만원을 빌리고는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돈을 빌려준 2명이 슈를 고소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슈는 외국인만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에서 도박한 것은 사실이지만 6억에 달하는 빚이 모두 도박에 쓴건 아니라고 밝혔다.
정리!!
1. 걸그룹 S.E.S. 출신 슈가 걸그룹 도박 혐의 연예인이 본인인 것을 인정했다.
2. 슈가 직접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해당 연예인이 본인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3. 매니저는 슈가 도박을 했다는 것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4. 슈는 주로 마스크를 쓰고 방문했으며, 공인이라 프라이빗 룸에서 혼자 게임을 했다고 한다.
5. 슈는 올해 6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 5000만원과 2억 5000만원을 빌리고는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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