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이슈]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성수의 동생 조사 어머니 억울함 토로Life/핫이슈 2018. 10. 24. 14:32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의 동생의 가담여부를 가리기 위해 조사를 받는다. 김성수의 동생 김씨의 공범 논란은 일부 매체가 CCTV를 공개하고 동생이 형이 칼을 휘두를 동안 피해자를 붙잡았다고 보도하면서 발생했다.
오늘인 24일 김성수의 동생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에서 최근 경찰의 거짓말 탐지기 검사에 동의했다. 거짓말 탐지기 검사는 강제로 할 수 없다. 또한 피검사자가 동의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데, 검사 결과가 재판에 법적으로 영향을 주진 않지만 수사 중에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동생이 사건 발생 이후로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 검사하기는 어렵다며 정신이 안정되면 검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해 동생 김씨가 형인 김성수와 함께 범죄에 가담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수의 동생은 10월 14일 오전 8시에 강서구 PC방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이 살해될 때까지 형 옆에서 있다 사라진 바 있다.
경찰은 현장 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동생의 범행 공모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폭행 과정에서 동생이 피해자를 붙들긴 했지만 이는 둘 중 한 명을 우선 상대방에게서 떼어놓고 보려는 의도였고 형 김성수가 칼을 휘두르는 동안에는 동생은 말리고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형 김씨가 휴대전화를 집에 놓고 PC방에 갔고 동생과 범행 전 따로 연락한 내역은 없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면서 경찰은 정밀수사를 위해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CCTV 정밀감식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김씨가 흉기를 휘두를 때 동생이 피해자를 붙잡고 있었다는 논란을 일으킨 CCTV 영상을 전문기관 3곳에 정밀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또 경찰은 지난 23일 피의자 김성수와 그의 동생 김씨의 휴대전화 2대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은 포렌식과 CCTV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건 당일의 정확한 정황과 함께 김성수 동생의 가담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 어머니가 김 씨 동생 공범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오늘 24일 동아일보에서 23일 강서구 자택 앞에서 취재진을 만난 김성수의 어머니는 "아이의 잘못에 대해 죄송하다.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죗값을 받을 텐데, 안 한 일까지 했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밝혔다.
'Life >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핫이슈] 임세원 교수 피살, 의사협회 SKY캐슬 내용 지적?? (0) 2019.01.02 [핫이슈] 목포 초등학교 초등생 기절 중태 피해자 가족인 유키스 훈 (0) 2018.10.24 [핫이슈] 메가밀리언 당첨번호 발표!!... 당첨자 대박 (0) 2018.10.24 [핫이슈] 청정원 런천미트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 (0) 2018.10.23 [핫이슈] 설현 형사고소, 악플러에 선처 없음!! (0) 2018.10.23 댓글